잡기록

차(tea)의 시음과 비교

남마허 2025. 1. 29. 03:32

*Updating

 

 

차에 대한 평가를 기록하고자 글을 쓰다가 왜 차를 시작하게 되었는지도 쓰고 싶어졌다.

글의 분리는 나중에 그 필요성이 명확해지면 해야겠다.

왜 차를 시작하게 되었나?

24년 말

상하이 capella 호텔에 방문했다. 체크인을 기다릴 때 차를 내주었고, 객실 내부에도 여러 종류의 차를 구비해놓았다. 

당시 차의 종류는 하나도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허브티, 그린티를 마셨던 것 같다.

 

내가 전에 먹었던 차와는 향과 맛의 깊이가 달랐다. 그린티는 마시자마자 탄성을 뱉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런 멋있는 차를 음미하며 그럴듯한 상념에 빠져있는 내 모습이 번뜩 스쳐지나갔다.

꽤나 마음에 들었다.

 

 

25/01/28 8AM

당시 친구집의 거실에는 창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큰 소파가 하나 있고, 작은 탁자가 있었다. 전날 음주를 하고 거실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여러 얘기들을 나누었다.

차의 맛도 좋았고 대화 주제도 좋았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얘기한다는 사실 자체도 너무 좋았다.

(이때 먹었던 차는 다만프레르에서 판매하는 차로 기억한다.)

 

나는 인상적인 기억을 오감이 담긴 동영상 형태로 저장한다. (누구나 그렇겠지)

이때의 기억은 동영상 형태로 저장이 되었다. 

 

 

25/01/28 12PM

마침 그날 서점에 방문해서 차 관련 책을 구매한다. 웃기게도 그 책은 서점 입구 근처에 눈에 띄는 곳에 비치되어 있었다.

그 책 이름은 '차는 어렵지 않아'.

그날 바로 독서를 시작했다. 지루할 수 있는 깊은 내용을 그림과 함께 적절하게 구성하여 흥미를 유지하며 독서를 할 수 있었다.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인상적인 기억과 더불어 좋은 책 덕분에 마음이 동해 차(tea)를 당장 시작하고 싶어졌다.

바로 저렴한 차와 다도 세트를 주문했다.

 

이 차(tea)는 어땠나?

여러 브랜드의 차를 시음해보고 비교 및 평가한다.

가격에 상관없이 맛보고 평가한다.

 

 

분류

  • 단일 산지 그린티
  • 단일 산지 우롱티
  • 단일 산지 홍차
  • 백차
  • 흑차
  • 블랜드 그린티
  • 블랜드 우롱티
  • 블랜드 홍차
  • 허브티
  • 가향차

 

 

이름 평가 분류 브랜드 티백 혹은 잎차 100g 당 가격(혹은 1 티백당 가격) 원산지 원재료 및 원료 원산지 비고
아마드티 아쌈 홍차 ongoing 단일 산지 홍차 아마드티     혼합국:아랍에미리트 홍차엽100%(인도산) 원산지랑 원재료 및 원료 원산지에 대한 표기 내용이 서로 상충하는 것처럼 보인다;; 조사가 필요하다.
아마드티 다즐링 홍차 ongoing 단일 산지 홍차 아마드티     혼합국:아랍에미리트 홍차엽100%(인도산) 원산지랑 원재료 및 원료 원산지에 대한 표기 내용이 서로 상충하는 것처럼 보인다;; 조사가 필요하다.
                 
                 
                 
                 
                 
                 
                 
                 
                 
                 

 

 

 

 

본 글의 내용을 올바르게 해주시는데 혹은 저의 차 기행에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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